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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7. 5) - 이사야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변론 조회수 : 109, 2018-07-05 06:57:30
임재명
오늘의 말씀(7. 5) - 이사야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변론

본문(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 43:26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
#미 6: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쟁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쟁변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시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사 41: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삼상 12:7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 하나님의 변론의 초청: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다(사1:4). 광야에서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요 제사장나라요 거룩한 백성'(출19:5-6)이 이사야 시대에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사1:4)이 되었다. 연약을 깨뜨린 하나님의 백성, 약속을 잊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고 초청하신다. 이것은 니팔 미완 1인 "논증하다, 입증하다"([히] yakach)로 언약적 소송에 나타난다(욥23:7). "오너라, 우리가 서로 논의하자"[바른성경], "오라, 와서 나와 시비를 가리자"[공동번역]로 번역되었다. 오라는 것은 혼내기 위함이 아니요 따져보기 위함이고 변론하자는 것은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요 돌아오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최후의 수단이다. 하나님의 변론은 심판이 아니라 회개를 위한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다.

2. 하나님의 변론의 목적: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게 할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서로의 변론을 통해 주홍같은 죄도 도덕적으로 눈과 같이 정결하게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깨끗한 양털같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버리고 언약을 깨뜨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와서 서로 논의해보고 시비를 가려 옳고 그름을 논해보자는 것이다. 하나님은 "남의 일에 무관심한 재판관이나 독단적인 폭군이 아니라 인정 많은 아버지이며 또한 친구이다. 사람의 관심이 곧 그의 관심이며, 사람의 행복이 곧 그의 행복이다"(SDA성경주석). 그래서 하나님의 변론은 하나님의 속죄을 통한 용서와 정결, 이로 말미암아 서로간의 화목을 이루고 의롭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가 들어있다. 하나님의 변론은 용서와 회개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최후의 수단이다.

3. 하나님의 변론의 방법: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여 그들의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고 말씀하신다(사43:26).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선택한 우상들에게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한지 소송을 통하여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고 요구하신다(41:21). 하나님의 변론은 감정이 아니라 기억과 의와 소송과 확실한 증거를 통한 입증이요 판단이다. 하나님의 심판도 펴놓인 책들과 천사들을 통한 그들의 믿음에 대한 증언과 증거들을 가지고 분별하고 판단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그들의 대속의 물증으로 있는냐가 구원의 의의 증거가 될 것이다. 영원한 구원과 영원한 멸망의 갈림길에서 고뇌하시는 하나님의 선택은 한 영혼을 살리고자 애쓰시는 인애하신 변론이다. 이 하나님의 변론은 즉흥적이거나 감정적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는 인애의 증거이다.

(정로, 43) “자신으로 더불어 싸우는 싸움은 일찍이 싸운 싸움 중 가장 큰 싸움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며 자신을 바치는 일은 고투(苦鬪)가 요구된다. 그러나 심령이 새로워져서 성결케 되려면 그 심령은 하나님께 순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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