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롬 14: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롬 14:2-3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롬 15: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고전 8: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전 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롬 14:21-22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롬 4:19-20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으라. - 이들은 “의의 원칙에 관하여 제한된 이해를 가진 자”로 아직 그리스도인 경험이 미숙하고 이전의 신앙교육과 신념의 결과로 믿음의 약점이 있는 자들이다(SDA성경주석). 특별히 ‘채식과 정한 고기와 부정한 고기, 거룩한 날을 지키는 문제’에 대한 믿음에 갈등하는 자들을 언급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믿음이 강한 자도 믿음이 연약한 자와 서로 받아야한다(7절). 명령형 ‘받아들이고 데리고 가다’([헬] proslambano:)로 신약에 12회 나오는데 ‘곁으로 데리고 가다, 영접하다, 동반자와 조력자로 자기가 속한 집단에 받아들이다’의 뜻이다(Walter Bauer; J. H. Thayer). 믿음은 약점이 있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영접하는 것이다. 믿음은 차별이 아니라 영접이다.
2. 믿음이 연약한 자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 믿음이 강한 자는 마땅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고 그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여야한다(롬15:1). 비판은 “분변, 분별, 다툼”([헬] diakrisis)으로 신약에 3회 나오는데 ‘영들의 구별 또는 식별(고전 12:10), 선악의 구별 또는 식별(히 5:14), 다툼(롬14:1)’을 의미한다(J. H. Thayer; B. Gartner; F. Buchsel). 믿음이 연약한 자도 주의 것이요 믿음이 강한 자도 주의 것이다. 그 주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연약한 자를 비판하는 것은 그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를 비판하는 것이다. 믿음은 분별하고 식별하여 구별하고 다투는 일이 아니다. 주께서 판단하시도록 맡기고 주를 의지하여 사랑으로 화목한 것이다. 믿음은 판단이 아니라 화평한 일이다.
3. 믿음이 연약한 자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라. - 믿음이 강한 자의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전8:9)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믿음이 약한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는 것이다[공동번역]. ‘걸려 넘어지게 하는 원인이나 장애물’([헬] proskomma)로 방해물, 허물, 죄등을 의미한다. “즉 어떤 것이든 다른 사람을 진리의 길에서 넘어뜨려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다(SDA성경주석, 고전 8:9).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한다(롬4:19-20). 믿음은 모든 자에게 선한 모본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은 걸림돌이 아니라 모퉁이돌이 되는 것이다.
(보훈, 57-58) “우리는 그리스도의 원수와 싸울 때, 보복의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하거나 욕하고 비난하는 언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대변자로 서는 자는, 하늘의 주권자께서 사단과 싸우실 때 사용하지 않으시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판단하고 비난하는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글수 1696
댓글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