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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1. 8) - 벨릭스와 베스도와 바울에 대한 묵상 조회수 : 11, 2020-01-08 08:02:26
임재명
오늘의 말씀(1. 8) - 벨릭스와 베스도와 바울에 대한 묵상

본문(행 24:27) “이태를 지내서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대신하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행 24:22-26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가로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백부장을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며 친구 중 아무나 수종하는 것을 금치 말라 하니라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행 25:8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행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행 25:24-25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 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

1. 두려움과 재물욕이 많은 권세자 벨릭스: 사도행전에만 9번 나오는 로마의 총독인 벨릭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도에 관한 것을 잘 알며 바울이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석방하지 않고 2년 동안이나 구류하였다. 그리고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여 물러가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였다. 벨릭스의 이름의 뜻은 행복한 행운이며 세상의 권세와 명예가 있었지만 그의 행동은 불의와 불법과 불행의 선택이었다. 심판의 두려움은 잠시요 이기적 욕심은 끝이 없었다. 권세는 짧고 욕심은 오래지만 심판은 분명하다.

2.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총독 베스도: 사도행전에만 13회 나오는 보르기오 베스도는 벨릭스의 후임자로 새로 부임한 지역에서 총독으로서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바울을 처리하려 하였다. 하지만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바울이 유대인의 송사를 당하여 로마의 판결의 법에도 어긋남이 없어 황제나 로마사람들에게도 합당하게 처리하기를 원하며 아그립바와 배석한 사람등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네로황제에 의해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받은 베스도는 재직중에 죽어 그의 이름처럼 “제사날”이 되었다. 이 사람 저 사람 마음을 얻고자 해도 죽고 원망없이 합법적으로 처리해도 죽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면 생명을 얻는다(롬3:31). 사람의 신임은 순간이지만 하나님의 인애(仁愛)는 영원하다.

3. 갖은 시험을 받았으나 죄는 없는 바울: 바울은 로마로 대변되는 세상의 법과 유대인의 율법과 성전으로 대변되는 종교법과 의의 주되신 하나님께 무죄하다고 말한다(행25:8). ‘희망’이라는 이름의 유대인 사울이 ‘작은 자’라는 그리스도인 바울이 되고 난 후에도 베냐민 지파 다소 출신의 히브리인으로서 유대인의 율법이나 하나님의 성전에 불법과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로마 황제와 로마의 법에도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으며 믿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하나님의 계명과 법에도 불법과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이 세상의 법과 종교의 법과 충돌되지 않으면 시험을 받아도 죄를 범치 말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언약만이 오직 의롭다.

(행적, 425)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의 수준에 맞도록 당신의 율법의 요구를 낮추실 수도 없고 인간이 자력으로 율법의 요구에 응할 수도 없다. 다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죄인은 죄악에서 깨끗함을 받을 수 있고 창조주의 율법에 순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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