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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1. 3) - 바울을 송사하는 사람들과 공회로 끌려나온 바울의 차이 조회수 : 10, 2020-01-03 07:52:20
임재명
오늘의 말씀(1. 3) - 바울을 송사하는 사람들과 공회로 끌려나온 바울의 차이  

본문(행 23:4-5)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행 23: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행 23:3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레 19:35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신 25:1-2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거든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죄의 경중대로 여수히 자기 앞에서 때리게 하라.”
#요 7:51-52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시 94:20-21 “율례를 빙자하고 잔해를 도모하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교제하리이까 저희가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전 3:16-17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 바울의 정당한 자기변호: 하나님을 섬긴 사도 바울이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알지 못하고 그를 욕하였다고 비난을 받았다(4절). 바울은 공회에서 양심대로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하는 자신을 막고 입을 치라고 명하는 대제사장을 향해 ‘회칠한 담이며 하나님을 그를 치실 것이라고 말하며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말하면서 아무런 말도 들어보지 않고 말하려는 입을 치라고 하는 불의한 재판을 하는 그를 비난하였다(요7:51-52). 정당하게 변호해도 욕을 먹고 양심대로 하나님을 섬겨도 입조차 떼지 못할 때가 있다. 하나님이 부르신 사도 바울이 정당하게 변호해도 하나님의 제사장의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있다. 환란과 핍박을 동반하는 비난과 송사는 하나님의 종의 신실한 삶의 일부다.

2.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불법: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하면서 율법을 어기고 바울을 치라 하였다(3절). 재판 후에는 그 재판의 유죄의 결과대로 칠 수도 있었지만 정당한 재판의 절차대로 행하지도 않고 유죄선고도 받지 않았는데 무조건적으로 바울을 치라고 명하는 아나니아를 바울이 질책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재판관으로 세움을 입어 공의와 공정과 공평으로 판단해야함에도 피고인의 정당한 자기변호를 가로막는 불의와 불법을 행하였다. “재판을 맡아 고위직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은 지위를 나타내는 외적 장식물을 달고 있을지 모르나 지도자로서 마땅히 그래야 할 만큼 의롭지도 사려 깊지도 않았다”(SDA성경주석). 반복되는 불법은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을 맡은 자라도 정죄를 받는다. 공의를 실현하면 불법을 이긴다.

3. 바울의 즉각적인 실수 인정: 바울은 공회 앞에서 알지 못하여 행한 일을 즉시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였다(5절). 불의한 공격과 비난을 받았을 때에 예수는 잠잠했지만 바울은 하나님이 치시리라고 공격하여 맞받아쳤다. 바울이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비난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 이유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고, 자신을 송사하고 핍박하는 유대인들을 형제라고 여겼으며, 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동일한 율법의 판단을 받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잘못해도 즉시 인정하고 돌이키면 야기된 문제가 중단된다.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즉시 인정하는 돌이키는 것은 아무나 하지 않는다. 잘못한 실수보다 즉시 인정하고 돌이킴이 더 중하다.

(행적, 417-418) “하나님의 은혜로 마련된 것들을 감사하고 선용하기를 게을리함으로 교회는 많은 축복을 상실하였다. 얼마나 자주 주께서는 그의 수고가 감사히 여김을 받지 않은 까닭에 어떤 충실한 목사의 사업을 연기하실 수밖에 없으셨던가. 만일 교회가 영혼의 원수로 하여금 지각을 그르치게 하여 그리스도의 종의 말과 행동을 오해하고 잘못 나타낸다면, 만일 그들이 스스로 목사의 길을 가로막아 그의 유용성을 방해한다면 주께서는 때때로 당신께서 주신 축복을 그들에게서 거두어 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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