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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10. 5) - 하나님의 예언을 거절하는 이유 조회수 : 18, 2018-10-05 07:18:04
임재명
오늘의 말씀(10. 5) - 하나님의 예언을 거절하는 이유

본문(렘 32: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운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예언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렘 34:2-3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렘 2:30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렘 5: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렘 38:3-4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1. 불신 때문에 - 결국 알고보면 하나님도 하나님의 선지자도 하나님의 말씀도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예언을 전했지만 오히려 예레미야를 가두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하나님의 말씀하신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거절하였을뿐 아니라 하나님의 기별의 대변인인 선지자까지 가둔 것이었다. 가두었다는 것은 칼 완료 3인칭 남성 단수 "제지하다, 보류하다, 닫다, 가두다"([히] 칼라)로 이 단어의 기본의미는 어떤 물건이나 사람의 이동,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혹은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에 대한 방해를 가리키는 것처럼 보인다(BDB). 하나님이 예언하신 말씀에 대한 불신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의 부족과 선지자 예레미야에 대한 확신의 부족 때문이다. 불신하면 아무리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전해도 믿지 않는다. 오히려 반발하고 가둔다. 불신은 예언을 가로막는 장벽이다.

2. 징책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 징책은 대부분 백성들이 원하지 아니하는 것이다(렘2:30). 바벨론에 대항하여 싸워도 이기지 못하리라는 예언은 바벨론으로부터의 독립과 자존의 생존 프로젝트와 맞지 않는다. 시작도 해보지 않고 아무런 노력을 해도 불가능하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선지자의 예언은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다. 바라기는 바벨론과 싸워서 이기리라는 보증과 확신을 주는 예언이지 해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예언의 결과가 아니다. 믿고 싶은 장래의 결말에 대한 장미빛 희망을 가지고 예언의 부정적인 결과를 거부하는데는 도리가 없다.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고 하는 선별적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 할 때에야 비로소 완전해지듯이 하나님의 예언의 영광스러운 결과도 하나님의 예언의 고난과 심판에 함께 할 때에야 비로소 완전해진다. 외부적 환경에 대해 온전히 평탄하기만 한 예언이나 하나님의 말씀의 결론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예언의 징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는 환승역이다.

3. 불이익이 되기 때문에 - 하나님의 예언이 시드기야왕과 백성들에게 원치 아니하는 패배와 포로생활을 말한다. 그리고 철저한 회개로 완전한 믿음과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예언의 말씀을 거부한다(렘5:3).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고 자신들이 원하는 예언의 말씀이 아니라 결코 원치 아니하는 결론만을 말하므로 거부한다. 백성들은 평안을 구하는데 선지자의 예언은 민심의 불안을 조성하고 왕은 민심의 일치단결을 원하는데 예언의 기별이 분란과 민심의 이반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바벨론과 대항하여 투쟁하려고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백성들과 군대의 사기를 해치는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예언을 거부하고 인위적으로라도 더 이상 이 예언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도록 감금하는 것이다(렘렘38:3-4).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완전한 진실을 거부한다. 예언은 사사로운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에 진실과 진리가 있다.

(4증언, 176)“예레미야는 그가 하나님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받은 경고의 말씀을 왕들과, 이스라엘에서 중책을 맡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미 그의 자유를 박탈당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견책들을 받아들이거나 그들의 행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허락지 않을 것이었다. 그들은 견책의 말들에 대하여, 그리고 그들이 여호와께 대하여 계속 반역을 할 경우 그들에게 임하리라고 예언된 심판에 대하여 큰 분노와 경멸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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