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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1. 19) - 엘리바스의 '나같으면' 조회수 : 21, 2018-01-19 06:07:44
임재명
오늘의 말씀(1. 19) - 엘리바스의 '나같으면'

본문(욥 5:8)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욥 16:2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
#욥 5: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욥 8:5-7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빌닷)
#욥 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엘리바스)
#벧전 2:19-20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베드로)

1. 욥이 될 수 없는 엘리바스의 위로: "나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가 만일 자네라면 나는 하나님을 찾겠"다[공동번역]는 것이다. 어느날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자에게 위로가 될 수 없는 위로의 말이다. 엘리바스의 욥을 향한 불합리하고 부당한 충고와 권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이며 7남 3녀의 아버지였던 욥이 갑자기 모든 자녀를 다 잃고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빈털털이 거지가 되었을뿐 아니라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서 본래의 얼굴과 용모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나같으면'은 공감대도 없을뿐더러 결코 위로가 될 수 없는 말이다. 결코 엘리바스는 욥의 처지와 형편을 있는 그대로 다 이해할 수 없으며 더우기 이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아온 욥에게는 맞지 않는 부적절한 말이다. '나같으면'도 상황을 보며 말하고 '하나님을 찾아야한다'는 말도 상대방을 보며 말해야한다. 진정으로 역지사지가 되어야 '나같으면'도 고난당한 자의 위로가 된다.

2. 욥을 알지 못한 엘리바스의 권면: 나같으면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겠"다[공동번역]는 뜻이다. "엘리바스는 “만일 내가 너라면 나는 불평을 그치고 하나님을 구할 것이다. 죽기를 바라기보다 나는 그분을 의뢰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SDA성경주석). 고난당하기 전에도 고난당한 후에도 이미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권면이 될 수 없는 권면이다. 자신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하고 있다는 오만과 욥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섣부른 판단이 자신처럼 하라는 권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친구였으며 욥을 지켜보고 욥의 믿음과 신앙을 아는 것같았던 엘리바스는 욥을 알지 못했고 사단의 시험으로 인한 욥의 시련의 원인도 알지 못했다.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평가하면 섣부른 권면을 남발하고 번뇌케하는 권면만 생산해낸다. 진정으로 동병상련이 되어야 '나같으면'도 고난당한 자의 힘이 되는 권면이 된다.

3. 번뇌케하는 안위자의 '나같으면": 사랑함으로 역지사지가 없고 동병상련이 없는 고난당한 자를 향한 몰이해와 불신의 섣부른 위로와 권면은 오히려 위로가 아니라 번뇌이며 권면이 아니라 비판이다. 엘리바스처럼 "한 사람이 자기는 다른 이들보다 더 용감하게 역경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쉽다. 실제적인 경험은 때때로 가장 신임하는 자들 속의 약점을 드러낸다. 엘리바스가 한 말은 옳았"지만 욥의 고난의 경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다. 여태 욥을 알지도 못하고 욥의 고난을 이해하지도, 경험하지도 못한 엘리바스의 번뇌케하는 위안이다. 수고와 고생과 해악을 주는 위로요 재해가 되는 위로아닌 위로다. 일반적으로 맞아도 특별한 경우에 이해와 경험이 없으면 맞지 않으며 오히려 고난당하는 자에게 안위가 아니라 번뇌케한다. 섣부른 위로와 권면보다 진실한 공감과 이해가 더 큰 용기와 힘이 된다. 진정으로 심사숙고해야 '나같으면'도 고난당한 자에게 고통이 아니라 용기가 되가 이해가 되는 안위가 된다.

(2기별, 13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될 그대들이 거룩하신 눈으로 감시를 받는 것처럼 행동하고 거룩한 의의 표준을 채택하기를 명하신다.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는 모든 영혼 안에 확립되어야 할 원칙들이다. 하나님께 향하여 자신의 성실성을 보존하는 자는 인간에게 대하여 정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자는 금, 은, 명예 혹은 어떤 세속적인 유익의 뇌물 앞에서도 자신의 영혼을 유혹에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다.”

(보훈, 1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 못할 슬픔과 아프고 상한 마음으로 짓눌려 있도록 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눈을 들어 당신의 자애스러운 모습을 바라보게 하신다. 거룩하신 구주께서는 눈물로 앞이 가리워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곁에 서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손을 꽉 붙잡길 원하신다. 그리고 또, 우리가 단순한 믿음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했으면 하고 원하신다. 그분의 마음은 우리의 슬픔과 비애와 시련을 향하여 열려 있다. 그분은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애로운 손길로 우리를 감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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