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크리스챤 투데이 아티클 읽고 내용정리하고 질문들
제목: “상황화의 목표, 복음을 변질시키지 않는 것”
상황화 선교에 대한 이 내용은 한국 복음주의 선교신학회 선교단체장 초청 이슬람 상황화 포럼에 대한 크리스챤 투데이 2010년 8월 25일자 한지희 기자의 요약 기사다. 금천양문교회(이훈구 목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이 포럼에서는 아세아 연합신학대 선교학 교수인 정흥호박사가 선교학자이자 인류학자인 폴 히버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상황화 과정을 위한 방향성 진단’에 대하여 발제하고 백석대 언론선교학 교수인 장훈태 박사, KWMA 사무총장인 한정국선교사, 아세아연학신학대 선교학교수인 이동주박사, 장신대 선교학교수인 한국일박사등이 논찬에 참여하였다.
‘상황화(contextualization)’는 공식적으로 WCC내 신학교육기금(TEF)의 ‘상황 속의 사역’(1972)이라는 책자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에큐메니칼 진영의 선교학자, 교육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관심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1980년대까지 복음주의자들은 거의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다가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상황화를 사용하면서 복음주의 진영에서도 받아들여졌다.
정흥호는 ‘에큐메니칼과 복음주의에서의 상황화에 대한 해석은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며 ‘에큐메니칼은 복음전파와 사회변혁까지 의도하는 반면 복음주의는 복음과 문화라는 상관관계 속에서 복음전파에 우선권을 두고 사회적 변화는 복음으로 인한 결과로 본다’고 말한다. 아울러 상황화 신학의 목표는 ‘복음을 변질시키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행동 신학을 실현하고 그것이 사회속에서 역동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같은 사례에 반하는 예로 중국의 기독교 상황화의 사례인 경교를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주는 천주교의 예수회, 한국일은 사도행전 15장의 할례문제등을 상황화의 예로 제시하며 논찬을 펼쳤으며 장훈태는 오늘날 상황화 선교의 어떻게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성서대 이원옥박사는 역토착화에 대한 관심을 제기했다.
결론적으로 이같은 상황화신학에 대한 이해는 비공개로 이루어진 이슬람 선교의 진일보를 위한 상황화에 대한 토론에서 한층 더 직접적인 방법론과 전략들이 제시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리라 믿게된다.
[질문] 1. 기독교의 한국적 상황화의 긍정적 예들과 부정적 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긍정적 예들: 새벽 기도회, 추도예배, 성미 - 부정적 예들: 구복신앙, 비이성적 미신적 신앙
[질문] 2. 상황화와 토착화에 대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차이와 동일점은? - 토착화는 복음과 문화전달 사이의 관계성을 살피는 것이라면 상황화는 기독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슈를 다루는 것(이동주)이다.
[질문] 3. 토착화, 상황화 이후의 역토착화란? -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를 생각하는 것(이원옥). 성경 전체를 왜곡하지 않고 전달, 보존하는 올바른 상황화, 성경적 상황화(한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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