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회

 믿음소망사랑, 제일은사랑

 


하남교회-신앙상담   
total글수 12  
변화산 광경에 대한 답변입니다. 조회수 : 1,777, 2005-01-25 06:37:23
담임목사 홈페이지홈페이지
1. 변화산 광경의 중요성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되신 경험은 마태복음 17장과 마가복음 9장 그리고 누가복음 9장에 공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세 복음서가 모두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건이 제자들의 신앙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는 말씀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벧후 1:16)는 말씀은 변화산의 사건을 목도한 두 제자가  그 사건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것이라고 이해되고 있습니다.

2. 예수님 기도의 응답으로서의 변화산 광경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눅 9:28)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하신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그분의 기도의 요지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하늘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제자들에게 나타나게 해 달라는 것과 그의 왕국이 인간의 눈에 보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 그리고 제자들이 그 나라를 봄으로 힘을 얻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신성의 나타나심을 봄으로 예수가 확실히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그의 치욕적인 죽음은 구속의 경륜의 일부라는 것을 앎으로써 자기의 가장 심한 고뇌의 시간에 저들이 위로를 받게 되기를 간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도가 응답될 것을 확신하시며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 16:28)고 예언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는 이 말씀 바로 뒤에 변화산의 사건을 기록합니다. 예수의 기도는 상달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바위 바닥에 겸손히 엎드려 있는 동안에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의 황금문이 활짝 열려 거룩한 광채가 산에 드리워 구주의 몸을 둘러쌌습다. 그분의 용모는 이제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두 가지 과정을 분명한 증인들을 내세워 보여주시며 제자들의 마음과 우리들의 마음에 실제적인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3. 모세와 엘리야

1) 모세

15세기 전 비스가산 꼭대기에 서서 모세는 허락의 땅을 바라보았었습니다. 그러나 므리바에서 범한 그의 죄로 말미암아 그는 그 곳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저희 열조의 유업으로 인도해 들어갈 기쁨을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신 3:25)라는 그의 애절한 탄원은 거절되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의 방랑 생애의 어두움을 비추던 희망은 거부되었습니다. 모세는 죽음의 지배 아래 들어갔으나 무덤 속에 머물러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죽음에 관해 묘사한 신명기 34장은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신 34:5-6)라고 기록함으로 그의 시신에 관한 정보가 신비에 싸여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신약으로 넘어와서 유다서는 그의 시신을 두고 벌어진 미가엘(‘누가 하나님과 같으뇨?’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를 지칭함-“그[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 [빌 2:6-7]다는 말씀을 통해 본래 “하나님과 같은 분”은 예수님을 지칭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니엘 12:1은 ‘대군 미가엘’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여기서 말하는 대군은 prince [히: 싸르]로 이사야 9:6에 기록된 ‘평강의 왕’에서의 ‘왕’과 같은 단어이다.)과 사단 사이의 싸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유 1:9)
우리는 예수와 사단 사이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하였는지에 관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으로 꾸짖어’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하셨다고 짐작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모세는 무덤에서 부활하여 승천하였다고 일반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변화산에 다시 나타난 것이 그 증거라고 이해합니다. 변화산의 사건은 그것이 비유이거나 상징 혹은 묵시문학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아무런 암시도 없으며 예수께서는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셨다고 기록하므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단순히 묘사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상징적으로 이해한다면 성경 해석에 커다란 혼란이 생기고 해석원칙이 무너질 것입니다. 모세가 부활한 것처럼 예수님도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재림하실 때 죽은 의인들도 부활하여 일어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상징으로서가 아니라 증거로 변화산에 등장한 것입니다.

2) 엘리야

엘리야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왕하 2:11)였습니다. 그는 살아서 승천하여 천국에 이르는 사람들을 대표합니다. 그는 단순히 상징이 아니라 증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가 살아서 승천한 것처럼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살아서 승천할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4. 부활 진리의 중요성

성경은 부활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사건이 있기 직전에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언급하십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하리라”(눅 9:22) 변화산의 사건은 부활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되도록 계획하신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부활 신앙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전 15:13-19)

5. 초막 셋을 짓되?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눅 9:33)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해 초막절을 지켰는데 그것은 궁극적으로 메시야가 오셔서 함께 지킬 초막절을 예표하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야와 함께 지키는 초막절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룩하실 이상향 곧 메시야의 왕국 (Messianic Kimgdom)의 도래와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되신 시기는 초막절이 가까운 때였으며 베드로는 메시야가 오시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는 말을 서기관들에게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는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마 17:10)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정리되지 않은 마음으로 엘리야가 나타난 것과 예수께서 변형되신 것을 보고 진정으로 메시야가 도래했으며 엘리야가 예수를 시중들고 계시다고 이해하여 궁극적인 초막절을 지키는 시키가 왔으며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시려는 메시야의 왕국이 드디어 성취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는 궁극적 초막절을 지키자는 의미로 초막 셋 지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은 베드로가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눅 9:33)고 기록합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내려 오시면서 지금 예수 앞에 있는 것은 궁극적 초막절의 영광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임을 언급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엘리야, 곧 메시야의 길을 예배할 자가 침례요한임을 밝히시므로 제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침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마 17:12-13)

* 좀 길어졌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댓글 : 0 인쇄 추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날짜
공지 질문을 올려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담임목사
4856 2/14, 10:41 pm
11  왜 성경이어야만 하는가?
임재명
2664 10/08, 4:01 pm
10  하나님을 볼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덧글1
홍길동
4594 5/22, 7:45 am
9  식물을 폐함에 대하여 이해가 어려워요
궁금이
4555 7/26, 2:32 pm
8  아사셀을 위한 염소에 관하여....
담임목사
2174 2/03, 9:23 am
7  샬롬!!........^&^
이은자
1551 2/02, 10:36 am
6  답변 고맙습니다
궁금이
3567 1/26, 3:18 pm
 변화산 광경에 대한 답변입니다.
담임목사
1777 1/25, 6:37 am
4  변화산에서 모세의 나타남에 대하여
궁금이
3658 12/18, 12:33 pm
3  질문있습니다. ^^: 덧글1
김형석
3708 8/20, 4:14 pm
2  질문있습니다. 덧글1
white
1583 4/28, 3:40 am
1  목사님 질문이요~~ 덧글2
박혁
1763 4/15, 6:05 pm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Copyright © 2003~6  Hanam SDA Church.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383-3  | 전화 : 031-791-8196